토종 서버개발기업 KTNF는 x86 서버 마케팅 강화를 위해 주병준 전 비아이매트릭스 부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사장으로 영입했다.
주병준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 한국후지쯔에서 약 25년 간 근무하면서 서버 유통, 공공·금융 본부장을 역임했다. 비아이매트릭스에서 비즈니스인텔리전스·빅데이터 사업 총괄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주병준 사장은 취임사에서 “유일한 국산 서버보드 벤더로서 국산서버 기업에 안정적으로 서버 보드를 공급하고 글로벌 벤더들이 외면하는 서버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적극 대응, 국내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 사장은 또 “글로벌 기업에서 x86 서버 영업과 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KTNF 존재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중연 KTNF대표는 CEO와 CTO를 맡으면서 신제품 개발 업무에 집중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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