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안전에 대한 의식과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안전보건공단의 위험물 취급 및 저장시설 관련 기준법이 더욱 강화됐다. 안전불감증에 따른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것이 그 이유다.
산업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 '오성에어테크'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각종 시설물의 위험성에 대해 자각했다.

해당 기업은 방폭, 즉 위험물의 폭발을 예방하거나 폭발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는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내압 방폭 환풍기, 방폭 송풍기, 방폭 배풍기, 방폭 선풍기를 방폭형으로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하여 국내는 물론 다수의 수출로 산업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내압 방폭 제품이란 용기 내부에서 스파크나 가연성가스가 폭발하였을 경우 용기가 폭발압력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폭발 시에 발생하는 불꽃이 틈새나 구조적인 접합면을 통해 용기 밖에 존재하는 위험 가스에 점화되지 못하도록 설계 제작된 제품이다. 외부 폭발 시에 발생되는 폭발압력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구조 용기 표면의 온도에 의해서 점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오성에어테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한 방폭 모터를 사용하여 각종 FAN을 방폭형으로 제작하여 위험물 취급 장소 및 위험물 저장소에 맞게 설계 제작됐다.
또한 자체 개발 모터는 저소음과 높은 방진을 자랑하며, 다른 업체의 제품들과 달리 소음과 진동이 적기 때문에 업무 집중에 방해가 되는 점 없이 여러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