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와 카드스는 18일 서울 성동구 신도리코 본사에서 코워킹 스페이스 솔루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고르 드제비안 카드스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김희수 신도리코 솔루션추진부 총괄부장(왼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901/1150070_20190121133210_462_0001.jpg)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공유오피스 솔루션 기업 카드스(대표 이고르 드제비안)와 공유오피스 솔루션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공유오피스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고품질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카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드스는 공유오피스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공유오피스 운영 관리 소프트웨어(SW) 앤카즈를 개발했다. 단일 플랫폼으로 공유오피스 운영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시설예약시스템, 보너스크레딧시스템, 커뮤니티피드,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연동,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로 제공한다.
신도리코와 카드스는 공유오피스 복합기 서버 연동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개발을 지속한다. 추가 시장 개척과 사업 확대, 마케팅 활동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현재 카드스 서버 연동 앱 '앤카즈 스위트(andcards Suite)'로 사용자는 프린터 사용량을, 매니저는 사용자 프린터 사용내역과 결제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신도리코 상무는 “공유오피스 환경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카드스와 60년간 복합기와 문서통합관리 솔루션 사업을 진행해온 신도리코 경험을 더해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공유오피스 전용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며 “공유오피스를 주로 활용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최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고르 드제비안 카드스 대표는 “앤카즈는 공유오피스 관리에 필요한 일련 작업을 간단한 패키지로 통합해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신도리코와 제휴를 통해 인쇄관리를 간소화하고 자동화된 공유오피스 관리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