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엘러간과 1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학장부속회의실에서 의료산업 연구·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이기열 연구교학처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보직자를 비롯해 김은영 엘러간 아시아리젼 총괄대표와 김지현 한국엘러간 대표 등 엘러간 측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의료미용성형산업 진흥·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임상시험 △장비·시설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 교류 △의료산업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공동 협력 △국제컨퍼런스·세미나, 학술대회 개최 등 다각도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양 기관은 국내 유일 두 개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한 고대의료원 바이오 메디컬 융·복합 연구 인프라와 글로벌 선도기업 엘러간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산업 연구·사업화를 추진한다.
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은 “의료원 인적역량과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발전에 일조하고 양 기관이 서로 상생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영 엘러간 아시아리젼 총괄대표는 “뛰어난 연구 역량을 보유한 고대의료원과 MOU를 통해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다양한 협력이 가능해지면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의료진에게 효과적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