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배관 세척 전문업체 쎄니팡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쎄니팡 이사회는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고 신주발행가를 3,000원으로 100만주 발행하여 3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유상증자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자금의 용도는 시설자금(장비구입) 23억 원, 해외지사 설립자금 3억 원, 기타자금 4억 원으로 청약일은 오는 2월 19일, 20일로 공지했다.
쎄니팡은 전국 지자체(상수도사업소) 세척시공의 증가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고압질소기체를 대량으로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실린더 제작비용과 장비제작비용의 사용 목적으로 공모 자금을 대부분 사용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업은 주주가 600명 이상인 비상장기업으로서 탁월한 세척효과를 증명하며, 해외시장 진출 및 많은 지자체(상수도사업소)관계자의 주목을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