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생각하는 기업 ㈜늘솜(대표 박철오)은 대중교통 안전 서비스 개선 시스템 '안전택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택시’는 승객이 타거나 내릴 때 후방에서 갑작스럽게 달려드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킥 보드 탑승자에게 택시 승객의 하차나 승차 내용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안전 시스템이다.
또 택시 운전 중 취객 또는 강도, 신체적 결함 등 신변에 위험 노출 되었을 때, PUSH 버튼을 통해 현재 위험 상황을 외부에 알려 신고를 유도할 수도 있다.
박철오 대표는 “택시에 대한 국민들의 서비스 논란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한 업체가 해결하려는 것보다는 관련 업체들과 질 좋은 서비스, 고객 안전을 위해 경쟁이 아닌 협업(상생)을 하는게 중요하다. 관련업체와의 기술 협업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택시 A/S는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블루핸즈(부광모터스), 제주시 택시미터 검정 기관 업체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빠른 A/S가 가능하며, 지역 가맹점을 통해 지역별 A/S 가 가능하다.
현재 서울 정릉, 경기 시흥, 경기 광주, 충남 천안, 경북 구미, 대전시, 광주광역시, 강원, 속초, 제주시 등 9개 시도에 14개의 지정점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