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렌털 판매 나서

현대렌탈케어가 삼성전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렌털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렌탈케어가 삼성전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렌털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렌털 판매 채널이 늘어났다. 교원웰스에 이어 현대렌탈케어가 에어드레서를 렌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 4단계 전문 의류 청정방식으로 세탁기 스팀 기술과 건조기 저온제습 기술, 에어컨 바람 제어 기술, 냉장고 냄새 제거 기술을 총망라했다.

위 아래에서 강력하게 분사되는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을 이용해 옷에 묻은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한다. '안감케어 옷걸이' 기능으로 옷 표면은 물론 안감 먼지까지 털어준다. 에어 분사 방식을 적용해 진동과 소음이 적다.

에어드레서 의무 사용 기간은 48개월이다. 렌털방식은 일반형과 관리형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형은 사용기간 동안 무상 AS만 제공된다. 관리형은 무상 AS와 함께 6개월 주기로 미세먼지 필터 교체, 보푸라기 필터 청소, 물 보충 및 물 비움통 청소, 제품 내·외부 청소 등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박성수 현대렌탈케어 영업전략실장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다양한 종류 렌털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수요 높고 트렌디한 생활가전 제품을 지속 출시한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