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숙 이레건축사사무소 대표가 22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여성 창업과 여성 기업의 경영활동, 판로지원을 위해 창립된 단체로 전국 18개 지회를 두고 있다. 대전지회는 100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지회장 임기는 3년이다.
정 대표는 이날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 임기 동안 대전지회 회원을 배가하고, 회원사들이 경제 주체로서 자신있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밑바탕이 되겠다”면서 “여성 경제인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간 분과위원회,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막힘없는 의견소통을 통해 회원사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정부와 지자체에 여성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