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지바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민간 R&D 혁신 유공분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민간 R&D 혁신 및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시지바이오는 성장인자와 다양한 생체재료를 기반으로 하는 지지체 제조와 관련한 핵심기술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기술혁신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해당 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로부터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 향후 3년간 정부포상 및 국가 연구 개발사업 참여에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유현승 대표는 “이번 표창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분야 투자와 우수 연구인재 확보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바이오 세라믹 골 대체재 개발, 상피세포 성장인자 함유 드레싱, 골 형성 단백질 함유 골 이식재 등 신 사업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2006년 설립돼 근골격계 조직 손상 재건을 위한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전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