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이 2019년 새해를 맞아 협력업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하는 피죤은 1978년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출시해 신시장을 개척했을 뿐 아니라 최초의 액체세제 '액츠', 세정제 '무균무때' 등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갖춘 생활용품들을 끊임없이 시장에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 온 국내 토종기업이다.
피죤의 임직원들을 비롯 50여 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간담회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영업목표 달성을 통해 동반성장을 일궈내자고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그간 창업 이래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오직 친환경 제품과 품질우선 경영 방침을 고수하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 역량을 발휘해 온 서로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특히 그 노력의 결실로 작년 말 국내 생활용품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섬유유연제 부문에선 최초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피죤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창조적 도전과 고객가치 경영을 중시하며 국민 생활문화 향상에 기여해 온 피죤이 40년을 넘어서 또 다른 40년을 준비하며 한 단계 더욱 성장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그 일환으로 '업체 간 상호 존중', '부당이득 취득 및 행위 금지',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윤리강령'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피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의 피죤이 있기까지 공동의 노력을 경주해 온 임직원과 협력사가 앞으로도 그간 함께 쌓아 온 소비자 신뢰와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미래에도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