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23일 여아 인형의 대표 브랜드 바비(Barbie)가 2019년 패밀리(Family) 라인으로 ‘첼시 플레이세트’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바비는 ‘Fashion & Beauty’, ‘I Can Be’, ‘Collector’ 등 총 6가지 테마 라인으로 구성됐다. 그중 패밀리 라인은 스키퍼, 스테이시, 첼시 등 바비의 친구와 가족들이 테마가 되는 시리즈다.
이번에 손오공이 선보인 '첼시 플레이세트'는 뛰놀기 좋아하는 바비의 6살 막냇동생 첼시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우선 ‘첼시의 클럽 하우스’는 아담하지만 꽉찬 첼시의 2층 집으로 1층에는 달콤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부엌이, 2층에는 낮잠을 잘 수 있는 침대가 준비돼 있으며 뒤편에는 정원이 꾸며져 있다.
핑크색 샌들과 흰색 도트 무늬 스커트를 입은 사랑스러운 첼시와 곰인형이 포함됐고 열고 닫을 수 있는 핑크색 문과 부엌용품,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곰인형을 위한 바구니 등 첼시의 2층 클럽 하우스는 숨겨진 놀이를 찾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함께 선보이는 ‘첼시의 정원놀이 플레이세트’는 여러 가지 텃밭 기구와 점토로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정원놀이 세트다.
놀이 방법은 제품에 포함된 2가지 색상의 점토를 이용해 당근, 양배추, 사과등을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와 과일들은 마켓에 진열해 판매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알록달록한 채소와 프린트된 귀여운 옷을 입은 정원사 첼시와 정원, 사과나무, 삽, 물뿌리개, 판매대, 계산기 등 다양한 소품으로 현실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기차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첼시의 츄츄 트레인’은 밝은 색감의 파란색 지붕과 빨간색 굴뚝, 노란색 바퀴의 핑크츄츄 트레인에서 역할 놀이를 하며 애완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바비(Barbie) 브랜드 담당자는 “패밀리 라인 중 첼시 제품은 미니 사이즈의 귀여운 ‘첼시’에 맞게 작은 소품들까지 디테일하게 제작돼 어린이부터 성인 여성층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작고 귀여운 미니돌을 좋아한다면 2019년 새로운 버전의 첼시 제품을 놓치지 말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