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LTE 기반 커넥티드 신기술 적용 블랙박스 출시

팅크웨어가 롱텀에볼루션(LTE)을 기반으로 하는 커넥티드 기술이 적용된 블랙박스와 서비스를 선보였다.

팅크웨어 로고.
팅크웨어 로고.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3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드 스튜디오에서 업그레이드 된 실시간 통신 서비스 '아이나비 커넥티드'와 새로운 프리미엄 블랙박스 신제품를 출시했다.

이날 팅크웨어는 LG유플러스와 협업으로 향상된 커넥티드 서비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Pro)'를 새롭게 공개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는 'LTE Cat.M1' 통신기술에 기반한 서비스로 'LTE'와 '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망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전송속도, 양, 전력효율 등에 있어 보다 고도화됐고 상시적으로 차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핸드오버(Hand-Over) 기능이 적용됐다.

커넥티드 서비스 신기능으로 연내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지능형 커넥티드 서비스'도 공개 됐다. 이 기능은 위치정보에 기반해 유고·재난에 대한 정보 및 사고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등록된 연락처로 비상 연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아이나비의 지능형 정보 수집 기술을 기초로 만들어진 서비스다. 이 기능은 연내 상용화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도화 할 방침이다.

팅크웨어는 서비스 운영과 관련해 기존 협대역 사물인터넷 기반의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와 LTE Cat.M1 통신망을 활용한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등 2개 서비스 라인으로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적용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LTE Cat.M1 통신망이 적용된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는 이날 출시된 '아이나비 퀀텀 2X' 제품부터 첫 적용된다. 향후 출시되는 아이나비 블랙박스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이나비 퀀텀 2X는 전후방 QHD의 초고화질 영상화질을 탑재, HD 영상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되는 플래그십 블랙박스다.

팅크웨어는 '트루(True) HDR'과 '초저전력 주차녹화'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2채널 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000'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탑재된 최신 암바렐라 H22 쿼드코어 CPU와 소니 스타비스 CMOS IMX327센서, 팅크웨어의 영상조정기술을 더한 '트루 HDR' 기능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특히 야간화질은 '울트라나이트비전2.0'이 적용돼 기존 대비 4배 이상의 밝기와 선명도가 개선됐다.

김형준 팅크웨어 상품기획부서장은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사용자 요구사항을 가장 현실적으로 반영한 솔루션으로 출시 이후 커넥티드 블랙박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구축하며 타사와 차별성, 경쟁력을 높였다”면서 “금일 공개한 LTE Cat.M1 통신망 서비스와 아이나비 기술 강점을 더한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통해 시장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