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브라보키즈TV서 방영…2월 중 다양한 채널서 방송 예정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이 새해를 맞아 새로운 스페셜 4부작을 선보인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헬로카봇 스페셜-동물구조대’가 오는 27일 브라보키즈TV 첫 방송을 시작으로 2월 중 카툰네트워크, KBS KIDS, 애니맥스, 대교, 니켈로디언 등에서 어린이 시청자를 만난다고 23일 밝혔다.
‘헬로카봇 스페셜-동물구조대’는 동물구조에 앞장서는 카봇 4총사인 아이누크, 럭키펀치, 컨버스터, 스타피너)의 활약을 그린다.
△라인 일당으로부터 소원을 들어주는 황금잉어를 구하는 ‘황금잉어를 지켜줘’편 △덩치가 커진 비둘기들 때문에 일어나는 소동을 다룬 ‘닭둘기의 공격’편 △눈사태 위기에 처한 산양구출작전을 펼치는 ‘산양을 구해줘’편 △밀렵꾼들로부터 코뿔소를 구해주는 ‘카봇 동물 구조대’편까지 각자의 특기로 동물을 지키는 카봇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수송 및 구조에 특화된 아이누크,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스타피너 등이 힘을 합한다.
‘헬로카봇 스페셜-동물구조대’는 메시지 면에서 오는 31일 개봉하는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총감독 최신규)과도 연결된다. ‘헬로카봇 스페셜-동물구조대’가 어린이 시청자에게 동물 보호의 메시지를 전한다면, ‘극장판 헬로카봇:옴파로스 섬의 비밀’은 지구 온난화라는 환경 이슈를 다룬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4부작은 ‘헬로카봇 시즌6’에서 첫 선을 보인 카봇 4총사가 동물구조라는 새 프로젝트로 뭉쳐 어린이들에게 크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헬로카봇’은 TV 시리즈와 극장판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 지구를 보호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