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방송 꿈나무 육성 위해 1억원 지원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은 24일 서울 본사에서 '어린이 방송 캠프 지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방송 캠프는 현대홈쇼핑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H!(하이)' 캠페인 일환이다. 초등학생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을 즐기는 등 크리에이터(미디어 콘텐츠 창장작)에 관심을 갖는 어린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4~6학년 소외계층 어린이 및 현대홈쇼핑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겨울·여름 방학에 각각 100명씩 선정하고, 25명씩 차수별로 이틀간 교육한다. 1인 미디어 콘텐츠 기획안 작성, 촬영, 편집 등 부문별 이론 및 실습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거친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홈쇼핑 스튜디오 방송 현장 견학, 직무별 특강 등 자체 방송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면서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왼쪽)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왼쪽)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