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24일 여의도 IFC에서 '제 12회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바른 흡연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제고와 생활 속 흡연에티켓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본 공모전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총 1679편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학생, 일반인들의 흡연에티켓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이진혁(명지대, 디지털미디어 학과)씨는 “우리 주변에 아직도 간접흡연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간접흡연이 우리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흡연에티켓에 대한 경각심이 주변에 널리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우수상에는 간접흡연 영향을 다섯손가락으로 표현해 흡연에티켓의 필요성을 전달한 이진혁씨의 '혼자만의 흡연이 아닙니다' 작품이 선정됐다. 대학부 우수상은 최민규씨가 출품한 '나에게는 연기 남에게는 병기', 일반부 우수상은 최병렬씨가 제출한 '에티켓도 충전 중'이 수상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올바른 흡연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담배 연기 없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올바른 흡연 문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장학금 전달,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지원,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