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와대는 24일 오후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관급) 후보자 임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지난 9일 열렸으나 야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가 문 대통령 후보시절 대선캠프에서 공명선거특보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보이콧했다.
청와대는 바로 임명을 강행하지 않고 국회 상황을 보고 결정한다고 발혔으나 청문회 개최가 최종 결렬됐다.
조 후보자는 전북 장수 출신으로 고졸 검정고시를 패스해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 후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 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32년간 근무했으며 선거과장과 기획조정실장, 선거실장을 비롯해 경기도 선관위 사무국장, 상임위원, 선거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