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재난 구호 활동에 라오스정부 감사패 받아

일동홀딩스 이광현 상무(왼쪽)가 깜쑤와이 께오달라봉(Khamsouay Keodalavong) 주한 라오스 대사(오른쪽)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일동홀딩스 이광현 상무(왼쪽)가 깜쑤와이 께오달라봉(Khamsouay Keodalavong) 주한 라오스 대사(오른쪽)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라오스 댐 붕괴 사고 당시 한국사랑나눔공동체와 함께 재난 구호 활동에 참여한 데 대한 라오스 정부의 감사패를 지난 23일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수여식에서 주한 라오스 대사관 측은 감사패와 함께 재난 구호 현장과 피해 주민 보건에 꼭 필요한 의약품 등을 지원해 준 데 대한 고마운 뜻을 일동제약에 전했다.

일동제약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재난 구호 물품을 현지로 보내 댐 사고로 인한 이재민들을 도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건강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라오스 댐 사고 관련 구호 활동 외에도 일동제약은 해외 봉사단 후원, 아프리카 의료봉사 및 도서관 건립 등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