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3일 경기 시흥에 위치한 우림하이테크(대표 문길주)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학도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https://img.etnews.com/photonews/1901/1151274_20190124201735_116_0001.jpg)
고압력 밸브, 배관자재 소형 밸브 등을 생산하는 우림하이테크는 적극적인 스마트공장 투자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2016년 정부 지원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 품질이 향상되며 매출과 고용이 동시에 증가했다.
불량률은 0%에 근접하고 생산 효율은 15% 증가했다. 제조원가도 30% 이상 절감했다. 매출액은 2015년 40억원에서 지난해 80억원(잠정)으로 두배 증가했다. 종사자 수도 20명에서 35명으로 늘었다.
김 차관은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정부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설비투자 융자자금 2조원을 마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