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상품 출시…양질 콘텐츠 강화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상위권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국어 교육 브랜드 이감은 2020학년도 수능을 위한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원에서 강의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이감국어 프로그램은 작년과 동일하게 36주로 구성됐고 중요한 시험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020 이감국어 프로그램은 자체 제작 문항으로 구성된 ‘이감 국어 모의고사’와 부교재인 ‘간쓸개’로 구성된다.
국어 모의고사는 현 EBS 연계 정책에 맞게 제작된 콘텐츠로, EBS에서 다룬 개념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하여 지문으로 제작한다. 수능 독서 문제의 지문들은 EBS 교재와 주제는 공유하지만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해당 개념들을 확장해 심화학습을 할 경우 수험생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간쓸개’는 ‘간 쓸개 다 내놨다!’는 재미있는 콘셉트의 부교재로, 지문을 보는 방법부터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는 연습까지 연간 커리큘럼에 따라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진짜 실력은 자기주도 학습으로 형성된다’는 업체의 교육 철학에 따라 상세한 해설과 하루 학습 분량과 적정 독해시간 안내 등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대 최고의 ‘불수능’으로 불리는 2019학년도 수능 이후 모의고사를 비롯한 핵심 콘텐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감 관계자는 “표준 점수로 확인할 수 있듯 국어 과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평가원이 요구하는 텍스트 해독 능력을 충분히 함양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감은 학원용 프로그램과 별개로 온라인용 상품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개념 학습과 실전 연습으로 나눠 편성했으며 연간 10회의 모의고사와 온라인 ‘간쓸개’를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 학원 강의를 수강하지 않는 개인 학습자의 필요를 고려하여 EBS 분석집이 제공된다.
이감 홈페이지에서 이감 국어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학원과 강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품은 이감 직영 사이트인 봉모닷컴과 대성마이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