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트 코리아 거래소, 29일 오픈… 원화로 암호화폐 거래 가능

프로비트 코리아 거래소, 29일 오픈… 원화로 암호화폐 거래 가능

지난 23일 프로비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프로비트 코리아’ 그랜드 오픈을 공지했다. 이번 그랜드 오픈으로 원화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해당 거래소는 프로비트 글로벌 계정이 있는 사용자들이라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글로벌과 코리아 사이에서 편리하게 자산을 이동할 수 있다. 사용자들의 선호에 따라 두 플랫폼 모두에서 거래할 수 있다.

거래소는 자체 토큰인 프로비 마이닝도 시작한다. 오픈 이후 2번의 사전 채굴을 통해 이뤄진다. 1차 사전 채굴은 오는 30일에 열리며 이 기간 동안 프로비를 채굴할 수 있다. 이 기간을 놓쳤다면 오는 31일에 열리는 2차 사전채굴 기간을 이용하면 된다.

2차 사전 채굴 종료 후 상장된다. 이 날부터 BTC, USDT, 원화 거래쌍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프로비트 코리아에서 원화 거래가 제공되며 BTC, USDT는 글로벌을 이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오픈 이벤트, 사전채굴, 상장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출범으로 코인 대 코인 거래소, 원화 입출금 등을 갖춘 통합 시스템인 프로비트 생태계를 실현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거래소는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보안성 측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95% 이상 자산을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안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이중키를 사용해 자산을 해킹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있다.

또한 초당 150만 건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탑급 엔진이 채택돼 있다. 이를 통해 거래수가 몰려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전문가와 초보자 모두가 사용하기 편리한 대시보드를 갖추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