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한일전기 ‘마이한일’에서 가스레인지 후드 ‘주방후드’를 만나다

[리빙+] 한일전기 ‘마이한일’에서 가스레인지 후드 ‘주방후드’를 만나다

모터 가전의 명가 ‘한일전기’는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마이한일’을 통해 주방후드 제품을 직영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가스레인지 후드라고도 불리는 주방후드는 일반적인 가전 제품과 달리 주택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선택하거나 설치하는 일이 드문 가전 제품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셀프 인테리어 붐에 힘입어 주방후드 교체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한일전기는 후드 선택부터 설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비자가 보다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직영 판매한다.
 
먼저 마이한일을 통해 레인지 후드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후드 사이즈 측정법과 함께 사이즈 및 씽크대 형태에 따른 레인지 후드 선택 가이드를 알아보기 쉽게 구성하여 후드 제품군의 소개와 함께 게시했다.
 
이와 함께 자가 설치가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전문 기사 설치 요청 시 본사 소속의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DIY 소비자를 위한 렌지 후드 제품도 출시했다. 자가설치겸용 모델로 출시된 슬림형 렌지후드 ‘HSR-600’은 반 세기 가까이 축적된 모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양흡입 고풍량 시로코팬을 장착해 슬림형 사이즈 임에도 최대 270m³/h의 강력한 배기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자가 설치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치 가이드를 제공하는 한편 간편한 유지 관리를 위해 3중 알루미늄 필터를 채용, 보다 위생적이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기존 레인지 후드에서 사용하는 삼파장(1개소)가 아닌 화이트 LED 램프(2개소를)를 장착해 한층 밝은 조리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며, 레인지후드의 본체에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내구성과 심미성을 두루 갖춘 것도 특징이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주방후드는 조리 중 음식 냄새와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의 빠른 배출까지 돕는 필수 가전 제품이지만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선택하거나 설치하기엔 다소 생소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렌지 후드의 노후화나 셀프 인테리어 과정에서 렌지 후드 교체를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선택부터 설치에 이르기까지 편의성을 강화한 직영 판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방후드 전 제품은 ‘마이한일’에서 모바일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마이한일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총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