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25일 한국광산업진흥회 3층 회의실에서 한국주거학회(회장 안옥희)와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광융합산업 분야 유망 제품 적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산업과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에 대한 가치 공유 및 협력 △주택관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에너지효율화, 홈네트워크 분야 제품개발에 관한 기술적 자문 △주거계획 관련 전문 기술인력 및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디자인 컨설팅 △광융합분야 미래유망 제품 및 4차 산업 관련 디자인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 △공동주택 및 주거관련 광융합 제품 확산 및 홍보 등이다.
진흥회는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도모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향후 타 산업 분야와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옥희 한국주거학회장은 “4차 산업 혁명의 기반 기술인 광융합산업이 주거 환경 개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진 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한국주거학회 간 MOU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며 “향후 광산업과 융합되는 모든 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