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국내 텀블러 브랜드 '모슈'와 협업해 제작한 '이디야 모슈 라떼 텀블러'를 29일 한정 출시한다.
'이디야 모슈 라떼 텀블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330ml 용량의 크기로 심플한 배색과 우유병 모양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슈의 디자인을 재현했다. 색상은 파스텔톤의 흰색과 하늘색 두 종류로 4000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3만원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업종을 초월한 브랜드 간의 콜라보레이션(협업) 작업이 서로 시너지를 창출하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국내 최다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커피 브랜드인 이디야커피는 굿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우유병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슈와 협업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인기 브랜드 굿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디야커피도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MD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