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에서 28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도약을 위해 정리하는 4 분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77,000원을 내놓았다.
SK증권 김세련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SK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3.4%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SK증권에서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현대건설의 4Q18 매출액은 4 조 4,663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증가, 컨센서스에다소 부합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627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4% 감소, 컨센서스대비 19.3% 하회하는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현대건설은 별도 기준으로 2018년 해외 수주가 2.4 조원에 그치면서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2019 년 기준 이라크 유정 물공급 시설 2.5 조원, 현대엔지니어링의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 등 사실상 확정된 수주 풀을 감안하면 신규 수주의 가시성이높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유국의 우호적 재정을 바탕으로 송변전, 병원 등 현대건설의 강점 공종 에서의 발주 모멘텀이 확대된 점을 감안할 때, 올 한 해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 기대감을 가져가도 좋다는 판단이다"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SK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월 53,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8년5월 80,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77,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BUY(INITIATE) | 중립(하향) |
목표주가 | 73,265 | 80,000 | 66,000 |
오늘 SK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77,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8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INITIATE)'에 목표주가 6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SK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90128 | 매수(유지) | 77,000 | 20190107 | 매수(유지) | 77,000 | 20181127 | 매수(유지) | 77,000 | 20181029 | 매수(유지) | 77,000 | 20181001 | 매수(유지) | 77,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90128 | SK증권 | 매수(유지) | 77,000 | 20190128 | 교보증권 | BUY | 72,000 | 20190128 | DB금융투자 | HOLD(하향) | 67,000 | 20190128 | IBK투자증권 | 중립(하향) | 68,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