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선 자유로움과 고품격 사운드를 동시에 즐기는 JBL·AKG·하만카돈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일상에서 자유로운 사용성을 강조한 무선 이어폰 'JBL 언더아머 플래시(UA Flash)', 'JBL 인듀어런스 피크(Endurance Peak)', 'JBL 프리 엑스(Free X)' △주변 소음을 차단해 탁월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KG N700NCBT'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는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Onyx Studio 5)' 등이다.
JBL 블루투스 기반 완전 무선 이어폰은 인체공학 설계로 일상 생활은 물론 운동·여행 중에도 자유롭게 활용한다. 생생한 프리미엄 사운드, 오랜 사용시간, 보관과 동시에 충전 가능한 케이스 등이 특징이다.
'JBL 언더아머 플래시'는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제품은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빠지지 않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한다. IPX7 단계 방수 성능과 휴대용 충전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대 25시간 사용하는 배터리를 탑재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했다. 음악 감상 중에 이어폰을 빼지 않아도 상대방 목소리를 또렷하게 듣는 것도 장점이다.
'JBL 인듀어런스 피크'는 파워훅 디자인으로 착용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이어폰을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대기모드로 전환한다. 간단한 터치로 통화·볼륨 조절·음악 선곡이 가능하다. 제품은 '트위스트 락' 기능이 있어 이어훅을 돌려 귀에 고정하면 격렬한 움직임에도 잘 빠지지 않고 IPX7 강력한 방수 성능을 지원하는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위 두 제품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초소형 완전 무선 이어폰 'JBL 프리 엑스'와 함께 무선 이어폰 라인업을 갖췄다.
JBL 프리 엑스는 슬림핏 디자인과 젤타입 '슬리브(Sleeves)'를 적용했다. 감각적인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갖췄다. 제품은 '오토 스위칭' 기능을 탑재했다. 음악 감상을 하다가 전화가 오면 자연스럽게 통화하는 모드로 자동 전환한다.
무선 헤드폰 'AKG N700NCBT'는 가죽 이어 쿠션을 적용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착용감이 편안하다. 헤드밴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최상급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춰 비행기나 지하철 안처럼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낮은 볼륨만으로도 고음질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감상 시 최대 23시간, 유선으로 연결 시 최대 36시간까지 AKG 독보적인 사운드를 즐긴다.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Onyx Studio 5)'도 새롭게 선보인다.
제품은 진화된 우퍼 스피커를 장착해 한층 깊고 풍부한 저음을 제공한다. 세련된 원형 디자인과 패브릭 소재 커버, 감각적인 메탈 손잡이를 적용했다. 한번 충전으로 8시간까지 무선으로 자유롭게 사용한다. 거실·테라스·야외 등에서 공간에 맞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하만 프리미엄 사운드 기술을 기본으로 완전 무선 솔루션, 인체공학 디자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탁월하다”며 “급성장하는 무선 이어폰·헤드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