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이 내달부터 4월까지 11일 오전 11시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승차권을 50% 할인하는 타임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임딜은 제품을 특정 시간에 한정된 수량만 특가에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그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 운행하는 일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열차는 당일 오전 11시에 공개한다. 할인 좌석은 하루 11대 열차 11개 좌석씩 매월 484석이다. 이벤트를 마감하는 4월까지 약 1500석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승차권은 당일 11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분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