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삼성중공업, "수주경쟁력에 대한 …" BUY-삼성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삼성증권에서 28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수주경쟁력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오히려 기회"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0,6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한영수, 문준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2.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4분기 실적을 지난 해 10월 회사가 재조정한 가이던스와 비교하면,매출은 약 2천억원 부족. 일부 해양공사 일정 조정으로, 해당 매출이 2019년으로 순연되었기 때문. 한편, 영업 적자규모는 가이던스와 유사. 이는 인력효율화 관련 일회성비용이 생각보다 적게 지출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1)시장이 여전히 동사의 주력을 상선보다는 해양구조물로 인식하는 가운데, 2)지난 해말 (해양구조물의 수요를 결정하는)유가가 하락하였고, 3)동사의 2018년 수주가 경쟁사 대비 다소(13%) 부족했기때문. 하지만 18년 수주부족 및 해양사업에 대한 우려는 다소 과장되었으며, 현재 할인 역시 정당하지 않다는 판단"라고 밝혔다.

한편 "실제로 유가하락에도 동사가 참여 중인 인도 Reliance FPSO 프로젝트가 순항 중. 매출 측면에서도 1)2017년에 수주한 대형 해양 수주 덕분에, 2) 해양수주잔고가 대부분 소진된 경쟁사와 달리, 해양부문 매출이 유지 가능한 상태"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한때 2018년7월 9,600원을 저점으로 기록된 이후 최근에 10,600원까지 다시 상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BUY (MAINTAIN)HOLD(유지)
목표주가9,57711,0008,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0,6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BUY (MAINTAIN)'에 목표주가 11,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90128BUY10,600
20190114BUY10,600
20181101BUY10,600
20180724BUY9,600
20180614매수1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90128하이투자증권BUY (MAINTAIN)11,000
20190128SK증권중립(유지)8,600
20190128NH투자증권BUY(유지)9,700
20190128KB증권HOLD(유지)8,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