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이하 SBA)이 우수 IP(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원노력을 거듭한다.
최근 SBA 측은 내달 8일 오후 8시까지 RIPC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을 통해 '2019 글로벌 IP스타기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IP스타기업'사업은 우수IP를 보유한 서울 소재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맞춤지원을 진행, 글로벌 IP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SBA 사업이다.
특히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특허맵(심화) △디자인맵 △제품디자인 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브랜드&디자인융합 개발 △신규·리뉴얼브랜드 개발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기업IP경영진단·구축 △특허&디자인 융합개발 △해외 권리화 등 다각적인 맞춤지원을 적용, IP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모집절차는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RIPC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2차 대면심사 등의 형태로 진행, 선정 이후 서울지식재산센터의 전문 컨설팅과 세부적인 맞춤지원이 제공되며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또는 RIPC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학목 SBA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외 진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들을 선정해 지식재산권 맞춤형 종합지원을 실시하며, 지식재산경영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지난해 '글로벌 IP스타기업' 모집을 통해 △에스코알티에스(교량내진 및 면진 장치 개발) △알티캐스트(양방향 디지털 데이터 토탈 솔루션 개발) △큐디스(차량용 비디오 인터페이스 및 영상보안) △지앤지커머스(e마켓플레이스 운영 및 서치 시스템 연구개발) △인트로메딕(인체통신 캡슐 및 일회용 내시경 개발) △경우시스테크(ICT 기반 전장 시스템 개발) 등 6개 기업을 선정,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