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대표 최진환)가 설 연휴 기간 침입 절도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경계 강화 근무'에 돌입한다.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특별 경계 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고객이 안심 연휴를 즐기도록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
ADT캡스는 범죄에 취약한 새벽 심야 시간대 순찰 횟수를 늘리고, 고가 제품이나 현금 보유량이 많은 매장, 금융권, 주거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사전 보안 점검을 실시한다. 고객이 요청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집이나 매장에 도착하는 우편물, 신문 등 정기배달물을 대신 수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는 각종 범죄와 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에 집을 떠나기 전 철저한 보안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DT캡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보안 체크 리스트를 발표했다.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 및 외부 침입 경로 차단 △출입문과 창문의 잠금 장치 이상 유무 확인 △번화가에 위치한 매장도 CCTV 사전점검 필수 △신문, 우유 등 정기 배달물 일시 정지 △빈집처럼 보이지 않도록 TV나 라디오 예약기능 활용 △가스〃전기 에너지 안전 사고 주의 △고가의 귀중품 및 현금은 별도 보관 △성묘 시 차량 및 귀중품 도난 주의 등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