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 부회장)는 80여개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최고경영책임자(CEO)를 경기도 파주 사업장으로 초청해 '2019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생존을 넘어 도약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 최고의 원가경쟁력 확보 △신사업의 강건한 공급망관리(SCM) 구축 △품질·납기 준수 △안전·정도경영 등 4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와 함께 올해 시장선도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 선도에 앞장선 7개 부품·설비 협력사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도 수여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그동안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것은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한 팀으로 행동했기에 가능했다”며 “변화에 적응하고 시장을 지속 선도하기 위해 상생협력 가치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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