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올해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을 선정한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산업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월 한 달 간 일자리 으뜸기업 후보기업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로고.](https://img.etnews.com/photonews/1901/1152894_20190129151905_110_0001.jpg)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제도다. 2018년에 100개 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고용노동부는 후보기업 300개를 선정한 뒤 법위반 사실이 있거나 신용평가 8등급 이하 기업은 제외할 방침이다. 이어 지방노동관서에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의 질 개선 노력 현장조사, 노사단체의 기업평판 등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노동계·경영계·고용노동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금융·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행·재정적 특전을 제공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