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워크스페이스 원' 스위트에 인텔리전스 기능을 추가했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고객에게 원스톱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병철 VM웨어코리아 이사는 29일 “최근 산업계 클라우드 활용이 늘어나면서 기업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기업이 다각화되는 추세”라면서 “각기 다른 솔루션을 인프라에 관계없이 한눈에 관리하도록 워크스페이스 원에 인텔리전스 기능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기업 정보기술(IT) 환경에 구속되지 않고 하나의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한다.
VM웨어는 엔드유저컴퓨팅 전략으로 특정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다양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필요성을 강조했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단일 환경을 구축한다.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을 통합 지원한다.
기업은 임직원에게 보다 안전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단일 플랫폼을 활용해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최신 위협을 감지해 신뢰할 수 없는 디바이스는 접근을 차단하는 등 모든 엔드포인트를 보호한다.
김 이사는 “신기술 출현으로 기업 IT환경은 점차 복잡해지고 운영 과정에서 인사이트도 요구된다”면서 “온프레미스 때와 달리 SW별 보안패치 업데이트를 일일이 하기 어려워 모든 정보를 취합해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VM웨어는 워크스페이스 원 스위트로 자동화된 시스템 관리를 보장한다.
워크스페이스 원 스위트로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애플리케이션 분석과 강력한 자동화 등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전반에 걸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MS) 운용체계(OS) 윈도 관리를 현대화하고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