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은 CJ몰에서 패션 브랜드 VW베라왕의 봄·여름(S/S) 신상품 7개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CJ오쇼핑 채널에서 판매하는 패션 브랜드 중 가장 먼저 봄 상품을 선보였다. TV홈쇼핑에서는 다음 달 13일 오전 8시 15분 방송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콘셉은 'Be yourself'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었다.
스트레치 수트는 재킷, 팬츠, 티셔츠 3종으로 구성됐다. 유연한 소재와 파스텔 색상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재킷 옷깃 라인을 좁게 하고 바지에 주름을 넣어 날씬해 보이도록 했다.
니트 풀오버와 스커트는 이태리 비엘라 지방 110년 전통을 가진 원사 명가 똘레뇨(TOLLEGNO)의 고급 메리노울 100% 소재를 사용했다. 무봉제 기법으로 옷 한 벌을 통째로 짜는 '홀가먼트(whole garment)' 생산 방식으로 제작됐다. 봄 시즌 활용도가 높은 롱재킷은 벨트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VW베라왕은 다음 달 말부터 원피스, 트렌치코트, 사파리코트, 악어백, 플랫슈즈, 선글라스 등 봄 패션 아이템을 순차로 선보일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다음 달 13일 론칭 방송 전까지 VW베라왕 신상품을 CJ몰에서 미리주문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 론칭 5주년을 기념해 2월 14일까지 주문한 고객 5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 선물을 넣은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