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제 경영대학 발전협의회 재인증 심사 통과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최근 국제 경영대학 발전협의회(AACSB)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2014년 AACSB 첫 인증을 받은 인하대는 5년 마다 진행하는 재인증 심사에서 학부과정과 석·박사 과정, MBA 프로그램 등이 인증기준을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인증을 유지한다.

재인증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UT〃Inha University of Tashkent)가 진행하는 SOL(School of Logistics)과 물류-경영 융합 국제화 프로그램도 탄력을 받게 됐다.

AACSB 인증은 경영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이다. 대학 운영전략과 교수진 연구·교육역량, 교과 과정, 체계적인 학습 관리 등 15개 항목을 인증기준으로 두고 있다.


1월 현재 AACSB 인증을 취득한 대학은 세계 54개 나라 831개 대학이다. 우리나라는 인하대를 포함해 18개 대학이 취득했다.

인하대, 국제 경영대학 발전협의회 재인증 심사 통과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