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매년 새해 목표로 운동을 정한다. 하지만 겨울 추운 날씨 때문에 밖에서 운동하기 어렵다. 바쁜 일상 때문에 헬스장에 가기도 쉽지 않다. 다행히 최근에는 유튜브 등으로 영상을 보며 따라 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로 자문을 구하는 등 비전문가도 혼자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집에서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제품도 다양해졌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28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운동 기구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다. 집에서도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아이템을 소개한다.
◇집에서 헬스장처럼…가정용 운동 기구
집에서 헬스장처럼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구를 마련하자.
'이고진 홈짐 EX006(26만3120원부터)'은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가정용 멀티 운동 기구다. 벤치프레스, 버터플라이 등 기구 하나로 10가지 운동이 가능하다.
하체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고 싶다면 '올인원 숀리 스쿼트머신(11만3000원)'을 추천한다. 스쿼트 동작 자세를 정확히 잡아준다. 회전식 맞춤조절레버로 사용자 몸에 맞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하체 운동을 돕는 기구도 있다.
'헬스 어바웃 힙업 밴드(1만5800원)'는 탄력성이 뛰어난 고무줄이다. 다리에 끼어 사용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운동효과를 극대화한다. 휴대성이 뛰어나며 사용 방법이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보다 효과적인 운동을 위한 아이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보조 아이템을 살펴보자.
'테슬라 여성 레깅스 TM-FYP51(9900원부터)'는 복부부터 하체까지 고정시킨다. 격렬한 움직임에도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다. 땀 배출을 촉진하는 재질로 제작돼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코아 스마트밴드(4만2000원)'는 심박수, 칼로리소모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손목시계다. 정확한 운동량과 신체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땀이나 액체에 망가지지 않도록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
근육을 키울 때 단백질을 따로 챙겨먹기 어렵다. '몬스터머슬WPH(4만8320원부터)'는 순수 WPH단백질을 다량 함유했다. 멀티비타민, BCAA아미노산 등이 포함돼 운동 시 손실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완벽하게…마사지 아이템
운동 후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몸선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마사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트라택 액티브볼 피넛형(9만4,050원)'은 근육 이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진동 마사지 볼이다. 신체 모든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총 3단계로 진동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약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운동 후 매끄러운 다리 관리와 시원한 마사지를 원한다면 '닥터웰 에어라이너 공기압 다리 마사지기(11만9000원부터)'를 추천한다. 공기압력으로 운동 후 활성화된 근육을 진정시킨다. 남은 붓기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편백나무 폼롤러(1만3210원부터)'는 뭉친 근육을 즉각적으로 풀어주는 제품이다. 등, 허리, 다리 등 부위에 굴리 듯 마사지하면 된다. 편백나무로 제작돼 단단하고 인체에 무해하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