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산삼 농부 '다온', 스틱형태 ‘삼삼삼’ 판매 채널서 인기](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9/01/31/cms_temp_article_31095221193927.jpg)
산양산삼 가공식품회사 ‘다온’이 새해 첫 론칭한 ‘삼삼삼’은 재고가 모두 소진, 현재 모든 판매채널서 품절을 기록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설 연휴가 끝난 2월 13일부터 정상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산양산삼 가공식품 회사 다온은 삼대째 산양산삼 농사를 이어온 박태양 대표가 일반 시민들에게 생소한 산양산삼의 대중화를 위해 세운 회사다.
박 대표는 ‘산삼이 씹히는 건강한 소리, 산양산삼즙 삼근삼근’이라는 제품의 카피에 걸맞도록 직접 산삼을 통째로 갈아 산삼이 씹히는 제품을 개발했다. 기존에 시판중인 산삼즙이 액상 형태의 제품으로 식감이 전무했던 것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다온의 산삼 제품들은 18년도 상반기 용인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130평 규모의 생산공장 지원을 허가 받아 본격 개발되기 시작했다. 이후 창업 1년 만에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정부 지원 사업 선정, 농식품창업공모전 수상, MBC 창농불패 출연 등 다방면에서 그 우수성을 증명 받았다.
박태양 대표는 “이번 삼삼삼 론칭을 통해 산삼의 대중화에 한 발 더 내디딘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퀄리티 좋은 산양산삼 제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