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기관 선정](https://img.etnews.com/photonews/1901/1153972_20190131142426_691_0002.jpg)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3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2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중기중앙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기관 선정](https://img.etnews.com/photonews/1901/1153972_20190131142426_691_0001.jpg)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각급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한다. 2018년에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생태계 조성,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총 39개 과제를 평가했다.
중앙회는 '청렴 거버넌스 운영', '청렴교육 내실화', '청탁금지제도 및 공익·부패신고 활성화' 등의 단위과제에서 만점을 받았다. 회원사에 대한 청렴교육, 청렴 캠페인,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회원조합 감사 실시 등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분야까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구철 중기중앙회 상임감사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취임 이후 4년간 강력한 청렴의지 표명과 지원에 따른 모든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여서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360만 중소기업 윤리경영을 선도하고 업무추진 과정의 잠재적 부패요소까지 근절해 더욱 신뢰하는 청렴한 중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