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제재로 서울의 부동산 시장이 눈에 띄게 위축되면서 지하철, 도로 등 교통 편의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교통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은 ‘숭의역 2단지 메트로타워’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역 인근에 들어선다.
또한, 작년 12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이병화 조합장을 선출, 1군 대형 건설사 시공을 앞두고 있다. 올해 1분기 안에는 조합설립인가를 접수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대 47층 4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판매시설 및 근린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58㎡, 71㎡, 82㎡ 402세대로 오피스텔은 27㎡ 52㎡ 175실로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인근 숭의역과 함께 제1, 2, 3 경인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다. 주변에는 용현초, 중, 광성고, 신흥여중, 용현여중 및 인하대, 인하대부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인하대병원, 용현시장 등도 인접해 있다.
한편 단지 인근에는 인천내항이 2021년 수도권 최대의 해양관광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