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 137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취급액과 매출은 각각 4조2480억원, 1조735억원으로 나타났다. 2017년과 비교해 8.3%, 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06억원으로 24.3% 늘었다.
작년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2조80억원으로 전년 보다 29% 신장했다. 연간 기준 처음으로 TV쇼핑 취급액을 넘어섰다.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7.3%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1조7108억원으로 7.2% 줄었다. 인터넷쇼핑 취급액은 6.4%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1조1015억원, 매출액 11.4% 상승한 29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411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4% 감소한 210억원으로 집계됐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