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는 고객 대상 옴니(OMNI) 세일즈 플랫폼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이하 오늘)'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오렌지라이프가 중국 핑안보험과 종안보험을 2년간 벤치마킹해 개발했다.
우선 재정 컨설턴트(FC)는 플랫폼을 개인별 맞춤형 페이지로 구성해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본인에 대한 자세한 소개정보,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고객은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FC가 준비한 상품설계를 고객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상품설계함 기능도 마련해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FC에게 재무상담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고객이 타사에서 가입했던 계약을 포함한 모든 보험계약을 통합 분석하는 'Click!내보장(보장 분석 서비스)'도 탑재했다.
기존에 제공했던 옴니 청약서비스도 장착돼 고객은 상담부터 청약까지 오늘을 통해 논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청약 과정에서 보완내용을 처리하는 옴니 보완서비스, 스스로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을 할 수 있는 옴니 변액적합성서비스도 도입됐다. 고객은 FC가 보낸 URL을 통해 오늘에 접속할 수 있다.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베타 오픈한 오늘은 지난달 30일 기준 1500여명 FC가 서비스를 경험했다. 또 콘텐츠 조회 수 총 2만9000여건, 120여건 상담신청이 접수됐다.
박익진 오렌지라이프 고객인입트라이브 부사장은 “오늘은 오렌지라이프 FC 맞춤형 옴니 세일즈 플랫폼으로서 기존 보험영업 틀을 깨고 24시간 FC와 고객이 연결되는 강력한 영업지원 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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