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A 한국능률협회(상근 부회장 최권석)가 ㈜마이나비코리아(대표 김보경)와 '일본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양사의 상호역량 강화와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MOU를 지난 1월 31일(목) 체결했다.
KMA 한국능률협회와 마이나비코리아는 이번 MOU를 통해 일본취업에 대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일본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직업기초능력 교육, 취업 로드맵 설계, 일본취업역량 교육, 자격증 취득, 인턴십·잡매칭, 사후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KMA 한국능률협회 관계자는 "최근 한국의 취업난과 일본의 구인난이 맞물리며 일본 취업이 주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구직자가 일본 기업에 적합한 직무 교육, 취업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또한 구직자와 일본 기업 간의 눈높이 미스매칭 문제도 일본 취업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MOU를 통해 고품질의 일본 취업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일자리의 다양화 및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마이나비코리아는 일본 최대 취업정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기업 (주)마이나비의 한국법인으로 일본기업 한국채용 대행, 일본 본사 채용 면접회인 ‘Career in Japan KOREA’개최 등을 수행하고 있는 일본취업 전문회사다. KMA 한국능률협회는 57년 역사의 지식서비스•교육전문기관으로, 이번 MOU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손꼽히는 취업•교육 전문기관이 만났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