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 간담회' 개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8일 2층 전용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휴먼아이티솔루션, 드림테크, 엘시스, 에스엠소프트웨어 등 전남, 광주, 전북, 서울, 부산 등 14개 기업이 참석했다. 최근 정부 및 전라남도가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은 스마트공장 솔루션 보급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도비 지원 사업이다. 전남지역 내 90개 이상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최초 도입 기업은 최대 총사업비의 50%인 1억원 이내, 기구축 기업에 대해서는 1억5000만원까지 국비를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공장 도입 희망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비를 추가 지원해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중 기업이 부담하는 비율을 기존 50%에서 20%로 완화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향후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설치해 스마트공장 추진 협의체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공급기업간 교류 활성화 및 전남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기반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테크노파크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설치 운영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8일 2층 전용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8일 2층 전용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