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매월 11일 11번가 고객을 위한 '월간 십일절'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중 최대 프로모션 십일절(11월 11일)을 매월 11일 선보인 '11번가데이'와 통합, 월간 행사로 전환한다.<본지 2월 7일자 17면 참조>
월간 십일절은 매월 11일 각각 다른 쇼핑테마로 진행된다. 2월 쇼핑테마는 11번가의 '열한번째 생일'이다.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시간 총 31개 특가 타임 딜을 선보인다. 오전 11시 매드포갈릭 1만1000원 금액권을 1100원에 제공한다. 애플 에어팟은 200대 한정 15만9000원에, 다이슨 V10 앱솔루트 무선 청소기는 49만9000원으로 각각 판매한다. 12시에는 제주 하얏트 리젠시 숙박권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삼성전자와 브랜드 협업으로 매시간 1개 제품을 타임딜로 공개한다. 공기청정기, 기어아이콘X, 아가사랑세탁기, 노트북, 에어컨, 파워건 무선청소기 등을 준비했다.
매일 다른 브랜드 할인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 기획전 '워너비(Wanna B)' 코너에서는 나이키, 다이슨, 쿠쿠 등 11개 브랜드 상품군을 최대 3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1+1 행사도 준비했다. CJ 바이오 엑스퍼트케어 멀티유산균 30포(1만9900원), 한국P&G 질레트 프로쉴드 옐로우 면도기+날10입 세트(5만3900원), 팸퍼스 프리미엄 크루저 기저귀(3단계 기준, 174P 7만5800원)을 구매하면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온국민 축하파티' 프로모션에서는 뚜레주르, 투썸플레이스, 아띠제, 드롭탑 등 케이크 교환권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컵반 생일선물에디션(미역국밥 4개입)은 1만800원이다.
이상호 11번가 대표는 “고객에게 매월 십일절급 혜택을 선물하는 '월간 십일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급이 다른 쇼핑 기념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