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가 2018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지역 테크노파크와 민간기술거래기관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기술발굴, 기술이전, 기술사업화를 통한 기술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대구TP와 대전TP로 구성된 대구컨소시엄은 는 지난해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수행한 전국 9개 컨소시엄 가운데 S등급을 받아 2015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대구TP는 지난해 수요기술 466건 발굴, 기술이전 163건 계약, 기술이전 금액 41억원, 기술사업화지원 21개사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TP는 올해 지역산업구조 개선에 기여할 대형 기술이전을 적극 유도하고, 위기업종 구조고도화를 위한 이전기술사업화패키지지원사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선학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보다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기 위한 미래기술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개방형 혁신 촉진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