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시큐, 개인정보보호수준 진단평가 솔루션 무료 체험 50개 공공기관 모집

이지시큐, 개인정보보호수준 진단평가 솔루션 무료 체험 50개 공공기관 모집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기업 이지시큐(대표 정경섭)가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 도움을 주는 통합관리 솔루션 '아테나-PP'를 공개하고 평가 대상 기관에 3개월 무상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테나-PP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등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 버전이다.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770여개 중앙·공공·지자체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위원회'에서 관리체계 구축·운영, 보호대책 수립·이행, 침해대책 수립·이행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4항목을 검증한다.

아테나-PP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구성하는 정보 자산을 등록, 중요도를 평가하고 기술적 취약점 진단과 위험 분석·평가를 자동으로 수행한다. 정보보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담당자 스스로 운영이 가능하다. 또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현황을 입력하고 해당 운영 증빙을 매칭할 수 있다. 이를 최종 산출물인 개인정보 관리수준 평가 보고서 작성 초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지시큐는 담당자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평가 지표 이행 증빙 자료 템플릿을 제공하거나 구체적인 상세 작성 가이드도 지원한다.

이지시큐가 제공하는 이번 아테나-PP 3개월 무상체험 이벤트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선착순 50개 기관에만 제공한다. 아테나-PP를 적용, 3개월 운용 후 1년 계약(잔여 9개월 라이선스 구입)하거나 조건 없이 사용 해지할 수 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 전문자격 컨설턴트가 직접 참여, 과제를 보조 수행하는 컨설팅 지원을 요청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지시큐 측은 “'개인정보 유〃노출 방지 조치' 지표는 정확하고 지속적인 기술적 취약점 진단과 개선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아테나-PP를 적용하면 기술적 진단 시 발생하는 비용을 현저히 줄이고 담당자 순환 보직으로 인한 업무 연속성·전문성 부족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