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보서비스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는 카카오스탁 출시 5년만에 누적 거래액이 5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스탁 누적 거래액은 해마다 2배 가량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 53조3000억원을 넘었고 하루 평균 사용자 수(DAU)는 약 36만명 규모로 확대됐다. 총 다운로드 수는 278만건을 기록 중이다.
연동 증권사는 3개에서 현재 11개로 늘었다. IBK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국내 최초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인 카카오스탁이 5주년을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한층 개선된 기능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