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펼쳐졌던 가요계 차트대전은 여전하다. 특히 K팝 대표 아이돌 컴백이 이어졌던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그룹 내 솔로데뷔나 컴백, 막강 신예들의 새로운 도전이 눈에 띈다. 2월 중반을 넘어가는 현 시점에도 분위기는 깨지지 않아 이들 면면을 살펴본다.
![11일 솔로 미니2집 WANT로 컴백한 샤이니 태민.(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902/1156371_20190213104220_070_0001.jpg)
◇11일=샤이니 태민.
샤이니 태민은 지난 11일 솔로 미니2집 'WANT'로 컴백했다. 대표곡 'MOVE'를 통해 청량한 샤이니 멤버에서 매혹적인 솔로가수를 선언했던 그는 이번 타이틀곡 'WANT'를 통해 소위 '유혹 끝판왕'으로 다가선다.
![12일 데뷔 디지털싱글 ITz Different로 등장한 신인 걸그룹 ITZY.(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902/1156371_20190213104220_070_0002.jpg)
◇12일=ITZY
'JYP 걸그룹 드림팀'으로 불리는 신인 ITZY도 본격 등장했다. 뮤비 선공개 1일만에 1200만을 훌쩍 돌파한 데뷔곡 '달라달라'는 EDM과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조합한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를 배경으로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등이 내뿜는 걸크러시 매력이 눈에 띤다.
![13일 데뷔 이후 첫 솔로곡 멍청이(Twit)로 등장한 마마무 화사. (사진=RBW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902/1156371_20190213104220_070_0003.jpg)
◇13일=마마무 화사
마마무의 화사가 솔로활동에 나선다. 그녀의 첫 솔로곡인 '멍청이(Twit)'는 화사가 표현하는 스타일리시함과 몽환, 시크매력을 모두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오는 18일 새 앨범 THE 2ND ALBUM : TAKE.2-WE ARE HERE으로 컴백할 몬스타엑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902/1156371_20190213104220_070_0004.jpg)
◇18일=몬스타엑스, 2PM 닉쿤
몬스타엑스가 새 앨범 'THE 2ND ALBUM : TAKE.2-WE ARE HERE'로 돌아온다.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한층 깊어진 세계관과 함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순수 몽환매력을 더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8일 데뷔 11년만의 첫 국내 솔로앨범을 내놓는 2PM 닉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902/1156371_20190213104220_070_0005.jpg)
같은 날 2PM 닉쿤도 데뷔 11년만에 국내 첫 솔로앨범을 내놓는다. 그의 솔로앨범 'ME'는 닉쿤이 직접 작사·곡 참여한 9곡으로 구성, 그의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워너원 활동종료 이후 솔로로 출격하는 윤지성. (사진=LM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902/1156371_20190213104220_070_0006.jpg)
◇20일=윤지성, SF9
워너원으로 활약했던 윤지성이 솔로로 출격한다. 오는 20일 공개될 솔로앨범 'Aside'는 타이틀곡 'In the Rain'뿐만 아니라 워너원 동료인 이대휘의 자작곡 '쉼표'까지 따뜻한 감성이 가득 담긴 앨범이다.
![오는 20일 미니6집 NARCISSUS(나르키소스)로 돌아오는 SF9.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902/1156371_20190213104220_070_0007.jpg)
SKY캐슬의 히어로 찬희가 소속된 SF9도 컴백한다. SF9의 컴백작인 미니 6집 'NARCISSUS(나르키소스)'는 자존감을 잃은 사람들에게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자는 성숙한 나르시시즘을 전하는 앨범이다.
![26일과 월말 컴백을 예고한 (여자)아이들과 하성운의 모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스타크루이엔티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902/1156371_20190213104220_070_0008.jpg)
이 밖에 오는 18일 선공개곡 'Live(ft.청하)'를 공개할 빅스 라비, 26일 컴백을 선언한 신인왕 6관왕의 주역 (여자)아이들, 솔로데뷔를 예고한 워너원 메인보컬 하성운, 유쾌한 힙합리더 WINNER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인기 아이돌 출신 솔로와 막강 신예들의 대결, 누가 승자가 될까?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