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전문기업 ㈜인트윈이 작년 10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크라우드펀딩 매니저들과 함께 3·1절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크라우드펀딩 위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0명의 청년인재들은 약 100시간의 크라우드펀딩 및 마케팅 교육을 통하여, 한국연구재단의 링크라우드펀딩,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메이커 크라우드펀딩 엑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을 통해 스토리 기획, 촬영, 후속 마케팅까지 크라우드펀딩의 전반적인 실무 진행을 통해 역량을 쌓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을 한국형 히어로즈로 만들고자 하는 ‘We-In Project’의 콘텐츠 홍보 실무를 진행하면서 크라우드펀딩 매니저로서의 역량을 강화시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We-In Project’는 텀블벅에서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 등의 프로젝트를 총 약 9천만 원 이상 펀딩을 받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 상반기에 이봉창 의사, 남자현 지사, 윤봉길 의사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We-In Project’는 잊혀 가는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여러 소셜 프로젝트 및 제품을 기획하여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재조명하고 그들을 위한 자금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인트윈과 10명의 크라우드펀딩 매니저들은 유명 패션브랜드 ‘(주)업드림코리아’과 함께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일에 맞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업드림코리아’는 크라우드펀딩 대표 사이트 ‘와디즈’에서 여러 리워드형 및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총 7억 5천만 원 가량의 성과를 낸 기업으로 ‘착한 생리대’ 프로젝트, ‘캄보디아에 집짓기’ 등 여러 사회적 프로젝트 또한 성공시킨 이력이 있는 기업으로서 ‘독립운동가 재조명 프로젝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트윈은 사람 인(人)과 Between을 합성한 단어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는 뜻을 가진 교육 전문 기업이다. 지금까지 약 200여 팀의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멘토링과 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펀딩금액 총 약 4억 원의 성과를 낸 이력이 있는 크라우드펀딩 전문 기업이기도 하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2019년도의 계획을 새로이 하며 3·1절 100주년을 위해 “독립운동가 재조명 We-In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