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기획조정처장·대학원장 등 학내 보직 두루 역임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지난 1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김규열 교수를 원광디지털대학교 제6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김규열 신임 총장은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2005년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또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장 △교무처장 △웰빙문화대학원장 △기획조정처장 △원광자연건강연구소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학생들을 위한 학업시스템 구축에 힘써 왔다.
특히 원광디지털대 학부와 대학원이 개설된 초창기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시스템 발전에 힘쓰는 등 원광디지털대학교의 발전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한의학개론’, ‘식료본초학’, ‘약선본초학’, ‘약선실교학개론’, ‘한방식품가공 저장학’ 등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며 관련 분야 연구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김규열 신임 총장은 이번 임기동안 ‘행복을 창조하는 원광디지털대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멘토링·스터디 및 동문모임 활성화를 통한 재학생들의 교육만족도 제고 △효율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직원 근무 환경 개선 △특성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경영목표로 ‘행복한 직장,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변화에는 빠르게 대응하는 빠른 대학,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취임식(이취임 봉고법회)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