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화재 '인멍피해 없고 재산피해만'

사진=YTN캡쳐
사진=YTN캡쳐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에서 15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52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38대와 인력 156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불이 난 지점은 청량리농수산물시장으로, 현재까지 4개 점포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30여명의 상인들이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을 것 같지만 재산피해가 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소방관계자는 “현재 남은 불씨를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